섬 탐방 및 트레킹

신안 하태도 백패킹.....2024.06.15-16.

skylovejeje (jeje) 2024. 6. 17. 09:09

 

             목포여객터미널(08;10)~하태도(11;10)~섬트레킹(상수도~대목~새끼미~붉은넙~내연발전소)~정자(야영)

             익일 하태도(14;00)~목포여객터미널(17;40)

목포여객터미널

목포발(도초도,다물도,흑산도 경유) 하태도행 쾌속선

다물도엔 선착장이 없어 바다 해상에서 종선으로 환선~

선상에서 본 대목~물새끝방향(오후에 트레킹)

그동안 기상악화로 몇차례 불발되었던 하태도에 드디어 입도!! 해상날씨,섬날씨,사람날씨 모두 최상^^

우리를 내려주곤 곧장 가거도로 떠나는 유토피아~

기답자들의 기록을 보니 분교(폐교)에서 야영을 했던데..맘에 썩 내키지 않던 차에 멀리 해변 끝 정자가 내 눈에~망설임 없이 고고^^

와우!!엄청 시원한데다 마을과 좀 떨어져 있고..게다가 소장님의 친절한 배려(출장소 샤워실,화장실 사용)덕분에 5성급 박지로 강추! 

 

션한 맥주,김밥으로 점심~

잠시 오침 후 트레킹 시작~

밀림 속 그네 발견

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헤쳐가며~

대목

 

새끼미

원추리 한 줄기~

아찔한 절벽에서 울어대는 새끼흑염소

붉은넙

정상

 

오디도 따먹고~

내연발전소 하산.

폐교가 된 분교

박지로 돌아와 소불고기,부추라면으로 이른 저녁을~

 

일몰 타임~

이젠 야경 감상

상현달도 우리를 반겨 비춰주고~

익일 새벽..구름 낀 하늘을 보며 기상

그래도 작은 희망을 갖고 일출 보러 나선다

 

구름이 걷히기를 소망하며 좀 더 기다려본다

보일듯 말듯..

신선한 공기로 위안을 삼으며 발길을 돌린다

박지로 돌아오니 얼마 지나지 않아 구름 사이로 해가 슬쩍 고개를 내민다

방가방가~

 

햇살 담은 누룽지로 조식~

 

간조때 주변 갯바위에서 따온 따개비,소라,홍합으로 끓인 해물라면으로 점심을..철수 후 선착장으로~

 

우리를 태우고 목포로 가기 위해 가거도에서 달려온 핑크돌핀호~

하태도 쌩유! 바이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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