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일차 ; 고락셉(5,140m)~칼라파타르(5,550m)~고락셉(5,140m)~페리체(4,240m)
새벽 3시30분.. 전 날 저녁 고산증으로 먹지를 못 해 포기하려 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칼라파타르 등정을 위해 나서다
힘들게 오르다 보니 어느 새 칼라파타르 정상이 코 앞에~~
칼라파타르(5,500m) 정상에 서다!!
내 뒤엔 에베레스트(8848m)가~~
히말라야 산군에 여명이 비치다
고락셉으로 하산 중~
칼라파타르 인물 사진
칼라파타르 정상에서 고락셉까지 하산. 롯지에서 점심 후 하산한다는데 역시 고산증으로 먹지를 못 한 채 걍 진행(전날 밤부터 연속 3끼를 거른 셈이다ㅠㅠ)..결국 30분 걷다가 도저히 안 되겠기에 말(200불) 타고 페리체까지 하산하기로..말타고 4900m쯤 내려오니 신기하게도 고산증이 바로 사라져 그 후부턴 히말라야의 풍광을 감상하며 승마의 기분을 맘껏 누리다
페리체 롯지 도착~
여느 때보다도 맛있었던 페리체에서의 점심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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