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주 향로봉 활공장 솔캠.....2022.08.13-14.

 

   김천 대덕산 산행 후 야영 장소로 이동 중에 본 무주 향로봉 활공장..저 위까지 차로 진입 가능~

이 지점(무주읍 내도리 1527-5)에서 정류장 지나  우측으로 진입~

차단막도 내려져 있어 다행~

조심조심 운행하며~

위에 보이는 활공장을 향해~

활공장 주차장

오른쪽 아래엔 지나왔던 구불길이 보이고~

향로봉 전망대,정상 가는 길도 나있다능..향로산 정상은 3년 전 기답지라서 패스~

사방으로 조망이 탁 틔인데다 바람까지 불어 엄청 시원, 기분 업~

오늘의 숙영지 최고! 역쉬^^

때마침 꼬마숙녀의 패글 체험비행까지~와우! 이런 진풍경까지 덤으로^^

세컨하우스 구축 후 포착~~

비행팀 철수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..오늘은 텐트 안 주방에서 저녁을~

솔캠이니 훈제 구이 간편식으로~

비가 그치자 이젠 포토 타임~

먹구름 사이로 지는 석양이 예뻐서 잠시 해 멍~

석양과 운해가 넘 멋지다능~

비가 그치자 또 다른 팀의 체험비행이..

풍향이 맞지 않아 계속 대기 중인 비행팀과 더불어 동영상을 찍어주기 위해 나 역시 대기중..막간을 이용,운해 감상~

결국 포기하고 철수하는 비행팀과 작별의 인사를 나눈 후 이젠 오롯이 나만의 힐링타임~

운해의 장관에 흠뻑 빠져 연신 셔터를~~

와우~~

운해 멍~

 

앞섬마을의 야경~

먹구름 사이로 보름달까지 비춰주니 이 황홀한 무주의 밤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!!

익일 새벽..밤새 천둥,번개,낙뢰를 동반한 소나기때문에 잠을 설쳤지만 일출 시각에 맞춰 눈을 떠보니 아침 운해가 반가이~

예보상, 일출 보기는 어렵겠다 싶어 다시 잠을 청해 본다

30분쯤 지났을까..와우, 오늘도 내 바람을 져버리지 않는 너무도 반가운 해님!

잠시 보여주곤 구름 사이로 숨어버렸다.에궁..

역시! 보다 환하게 웃으며 다시 나타난 해에게 쌩유~

모닝 커피 타임~

마치 출렁이는 바닷물에 투영돤 해를 보는 듯~^^

비행,운해,석양,야경,보름달,일출까지....넘 넘 멋지고 행복했던 무주의 하룻밤을 되새기며 철수~

향로봉 활공장..쌩유~바이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