곡성 곤방산 산행...2022.05.15.

 

곡성군 오곡면 송정리 심청한옥마을~임도~감투봉~곤방산정상~계곡치기~봉조리 하산~지방도따라 7km~심청한옥마을;5시간30분(산행;4시간)

 

순천 고동산 비박 후 이동...곤방산에 가기 위해 이곳에 주차.

창포가 벌써~

여기저기 찾아봤지만 들머리가 보이지 않아 펜션 뒤 임도따라 가보기로~

이 지점에서 숲길로 들어가본다

산딸기도 맛보고~

 

등로가 안 보여 일단 언덕 위로 올라가본다~

 

여전히 등로는 안 보여 걍 알바하기로 맘먹고 위로 진행~

숨 좀 고르고~

30여분 알바 후 찾은 등로~

등로 역시 산객이 드물어 낙엽으로 수북히 쌓여있다

감투봉~

이젠 정상으로~

 

어떤 기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우측으로 하산했길래 나도 한번~~

아뿔싸.. 정상에서 내려올 땐 등로가 분명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져버림...알바 시작

 

좀 귀여운 새끼맷돼지도 발견했는데 그 녀석이 먼저 줄행랑~ 나도 어미맷돼지가 나타날까봐 삼십육계 줄행랑~

통신도 두절...ㅠ 일단 아래로 내려가다 보니 계곡을 만나 계곡치기 알바를~

덥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계곡수를 보니 손도 좀 씻고.. 송화가루도 좀 씻어내고~

그렇게 90여분 이리저리 알바 끝에 등로 발견~

임도따라 ~

하산한 이 마을은 봉조리...네비 검색해보니 주차장까진 약 7km.. 걍 두 발로 가기로~

가는 길에 수령 100년 된 소나무도 발견~ 1시간30분만에 심청한옥마을 도착.